본문 바로가기

“인품”의 생활(생활상의 팁or일반알림 포함)

세상에 이렇게 많은 침을···.

지난 주의 일이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져 손관리를 등안시 했고 게다가 손·발이 차거워 왼쪽 손과 오른쪽 발에 동상을 입었습니다.


동상엔 그래도 한의원이니 집에서 가까운 모 한의원에 갔습니다. 진료하고 피를 뽑는가 싶더니 다른 한의원에서와는 달리 침을 많이 꽂으신다는 느낌을 받어 한의사가 나가신 뒤 왼쪽 손을 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고슴도치를 만들어 놓으셨네요. 모르시게 얼른 찍은 사진입니다.



그 동안 맞아왔던 침과 달리 엄청난 침으로 융단폭격을 당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많이 찌르다보면 그중에 올바론 혈자리에 들어가는 침이 생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침을 놓으셨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치료 후의 손등입니다.



아주 많은 침으로 일부분에 이렇게 침을 놓으시는 분이 또 있겠습니까? 많은 의문점을 가지고 하루를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