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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품”의 생활(생활상의 팁or일반알림 포함)

2017.05.27일 대구 두류공원에 있었던 “2017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

개인적으로 바빠 다른 일하고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려 사진을 정리했습니다.


사는 집이 두류공원 근처라 출근하다 두류공원쪽에 붙여진 플랜카드가 눈에 들어와 폰 카메라를 들고 얼른 찍었습니다.


한마디로 입이 벌려지게 젊은이들이 많이 모여 대단했다고 회상됩니다. 행사일은 27일 오후 1시부터였지만, 26일 점심 때가 약간 지나서부터 먼저 들어가려는 남학생과 여학생들이 모여 그들이 팀을 이뤄 깔개와 간단한 이불 등을 준비하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행사관계자인 남자 STAFF에게 여쭈어보니 티켓 2만장을 한정 판매했는데 완판되었다 했습니다. 그 남자 STAFF은 행사 당일에 총 50명의 힙합 가수들이 참여한다했으나 티켓이 없을뿐더러 게다가 장애인이라 사람이 많이 모인 장소엔 인파에 밀려서 다칠 수 있기에 그곳에 들어가려 생각도 안 했습니다.


27일 오전에 청춘 힙합 페스티벌 행사장 입구에 가니 대단한 풍경이었습니다. 누군가가 통제하지 않는다면 어린아이가 보아도 사고날 지경이었습니다. 사진을 참고해 보십시오.

사진01 - 사진의 오른쪽 부분이 티켓부스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티켓을 분홍팔찌로 바꿔 손에 차고 힙합 공연장인 야구장에 들어간다


사진02 - 사진01의 티켓부스 입구와 북쪽에 가깝게 위치한 화장실 앞 모습


사진03 - 사진02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공연 입장객들의 모습


사진04 - 모인 공연 입장객들이 많아 사고의 위험이 있어 경찰들이 질서를 바로잡고 있다. 사진06과 사진07을 찍은 이후의 모습이다


사진05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아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경찰들이 때마침 행사장 입구에 와서 무질서한 사람들의 질서를 바로잡아 주었기에 사고없이 티켓부스로 들어갔고 또한 행사장인 야구장에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 안은 볼 수 앖었으므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 합니다만 경찰들이 들어오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사진06 - 경찰이 투입되고 있다


사진07 - 경찰들이 많은 인파를 보고 있다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도 티켓을 팔찌로 바꾸는 티켓부스에 들어가 또 기다려야 합니다. 지시에 따라달라는 간곡한 부탁의 방송이 행사 관계자와 경찰로부터 나왔습니다. 티켓을 팔찌로 바꾸고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 팔찌를 차고 있으면 행사장에서의 출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용변보는 일도 있었지만, 쉼없이 1시부터 저녁 10시나 11시까지 공연이 계속되므로 따로 식사를 위한 시간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식사를 하고 다시 공연장으로 들어와 공연을 계속 볼 수 있도록하는 마련이라고도 추측됩니다. 출입하는 팔찌는 분홍색이었는데, 빨간 팔찌가 더 있어서 물어보니 그것은 성인을 표시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사진08 - 오른쪽 줄이 티켓을 팔찌로 바꾸어주는 두 명씩 짝을 지은 STAFF들이고 왼쪽이 공연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며, 아직 입장가능 시간인 오전 11시가 안 되었기 때문에 기다리는 모습이다


사진09 - 티켓을 공연장 출입이 자유롭도록 하는 팔찌로 바꾸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10 - 역시 티켓을 팔찌로 바꾸는 티켓부스의 모습이다. 인도 끝 부분에 화장실 모습이 작게 보인다


'2017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도데체 얼마나 줄을 선 것이지? 하는 의문이 들어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랬더니 이것도 입이 벌어질 정도로 줄을 섰습니다. 인터넷 지도로 추산해 보니 사진11과 사진12와 같은 줄이 최대 약 1.4Km정도 있었으니 그 길이를 걸으면 약 20분정도 걸립니다. 대단하죠?


사진11 - 점심시간이 약간 지났을 때의 사진인데 두류3동 파출소 인근의 인도로서 최대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보이는데 뒤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의 행렬이 줄의 끝으로서 인도를 따라 가다가 우회전해서 대구시립두류도서관 앞에서 U턴하여 두류3동 파출서를 거쳐 두류공원의 행사장 입구로 향한다


사진12 - 정면 좌측의 건물이 두류3동 파출소이고 사람들은 힙합페스티벌 행사장으로 가는 행사 입장객들이다. 사진11을 찍고 뒤로 돌아서 두류3동 파출소 방향의 인도를 찍었다


개인적으로 행사장 안의 모습은 어떠한지 궁굼했던 날이었습니다.